박병대비뇨기과 로고

  • 로그인
  • 커뮤니티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은?
이름 : 박병대비뇨기과
아래글은 대한남성과학회에서 발췌한글임

51세 주부입니다. 요즘 들어 성욕도 없고 질 분비물도 적어지고 부부관계도 그렇게 만족스럽지 못합니다. 옛날에 하던 그대로 하는데도 흥분도 잘 되지 않고 힘이 듭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요?

환자는 전형적으로 성호르몬의 부족으로 인한 증상이라고 생각됩니다. 폐경기란 여성에게서 정상적으로 분비되는 여성 및 남성 호르몬이 연령의 증가로 인해 갑자기 감소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 질 분비물이 적어져 성관계 시에 부드럽지 못하고, 외성기가 위축되어 잦은 마찰에 쉽게 상처가 나기도 합니다. 남성호르몬의 감소로 성욕이 감소하고 성적 자극에도 둔감해질 수 있습니다. 환자가 폐경기 상태라면 이미 성호르몬이 부족한 상태가 초래되어 있을 것이며 폐경기가 아직 오지 않았다면 폐경기 직전의 성호르몬 부족 상태라고 생각됩니다. 폐경기가 오기전이라도 성호르몬에 대한 혈액 검사로 호르몬 부족 상태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치료는 여성 및 남성 호르몬의 보충으로 어느 정도 회복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고령이 되면 성호르몬을 충분히 보충하더라도 성적으로 흥분이 되는데 보다 오랜 시간이 소요되며 극치감의 정도도 약합니다. 따라서 만족스러운 성적 흥분을 위해서는 보다 강한 자극과 장기간의 자극이 필요하며 따라서 각자 성적 만족에 대한 기대치를 신체적인 만족보다 정신적인 만족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습니다.
등록일 : 2007-05-16




서브 하단에 위치한 풀메뉴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