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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맥의 노래
이름 : 박병대비뇨기과
예맥의 노래
작시 장 성구
태초에 하늘이 고운님 보내
비단폭에 섬섬옥수 수를 놓으니
청량한 물줄기 장강을 이루고
장엄한 용트림 준령을 이루었다
높은 산과 깊은골은 명승을 잉태하고
계곡마다 푸른 물은 지사의 터전
동녘의 서광이 대지를 어루만져
반만년의 향기가 온누리에 스며드니
뉘라서 막을소냐 고운님 높은 뜻을

빗살무늬 새긴가슴 하늘의 뜻을 받고
흰적삼 곱게여며 미리내 사랑이라
수많은 시새움에 고달픈 언덕마다
아픈마음 서로 달래 손잡고 지킨터전
높은 얼과 푸른꿈이 백두대간 뛰오르니
검푸른 대양위에 끝모를 고향
비바람 눈보라 대지를 스쳐간 뒤
상서로운 무지개 대륙에 이어지니
오천년 기상이 창공에 가득일세

2002년 5월 27일 늦은 밤에 마침

이 시는 2002년 작곡가 김 동진 교수에 의하여 가곡으로 작곡되었는데, 이는 김 교수가 한국이 월드컵 4강에 진출하던 날 기쁨에 넘처 밤새워 작곡하였다고 전 하였다.

*우리 민족의 뿌리는 예맥족이다. 무수한 역사적 역경을 극복하고 오천년의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위대함을 노래한것이다
등록일 : 200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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