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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에 대한 낭설및 해설
이름 : 박병대비뇨기과
어느 나라 어느 사회에서든 섹스에 대해서는 누구나 지대한 관심이 있으면서 공개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타부시 하고 점잖지 못한 것으로 취급해왔으므로 은밀히 사적인 자리에서만 얘기가 오고 가는 것이 고작이었다.

그러므로 이에 대한 과학적 연구는 어려울 수밖에 없었고 연구하고자 관심이 있는 학자도 천박하다는 비웃음을 받기가 싫어 기피해 온 것은 사실이다.

자연히 섹스에 대한 생리나 장애에 대한 조언은 선인들의 경험담이 주류를 이루어 왔고 지금의 과학적 상식에서 생각했을 때는 그 중에는 상당히 합리적인 것도 있지만 역으로 비과학적으로 터무니없는 것도 적지 않다.

여기에 그 사례를 일일이 열거하기는 어려우므로 몇 가지만 소개하고자 한다.

1) 성기의 크기와 만족도 : 남성은 물론 심지어는 여성까지도 남성의 성기(음경)의 크기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크면 클수록 여성에게 더욱 성적 만족도를 줄 수 있다든지 성기가 크면 성적으로 매력적이라는 일반적 통념 때문이다.

그러나 성기의 크기는 상대방에게 심리적으로 성적 흥분을 일으키게 하는데 영향을 미칠지 모르나 실제로 성 생리적 효과는 거의 없다.

성기가 아무리 굵더라도 여성의 성기(질)는 남성의 성기크기에 맞추어 신축 수용하며 성기가 아무리 길더라도 여성의 성적 쾌감대는 질입구 1/3에서 형성되며 질 심층 내부 2/3는 감각신경 세포가 거의 없어 감각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론적으로는 질의 길이가 약 7∼8cm이므로 발기가 되었을 때 성기 길이가 7cm보다 작아도 여성을 만족스럽게 해줄 수 있다.

2) 새벽 발기와 정력 : 야간의 수면 중 발기는 안구 운동과 함께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에 수면 장애 또는 안구 운동이 미약하거나 아예 없어지면 발기도 감소하거나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므로 정상인이라도 잠자리가 바뀌었을 때, 주위 환경이나 몸이 불편해서 잠을 제대로 자지 못했을 때는 야간 발기도 제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드물게는 신체적 이상이 없어도 야간 발기 현상이 본래부터 나타나지 않는 사람도 있다.

새벽 발기는 야간 발기 중 마지막 안구 진동 시간에 일치해서 일어나는 발기로서 이 시간에 우연히 잠을 깨면 이를 인지할 수 있다. 그러나 이 시간에 깨어나지 못하면 새벽 발기가 있었더라도 관찰할 수 없다.

그러므로 늦잠을 자는 사람이나 깨어나서 빨리 정신을 못 차리고 비몽사몽에 헤매면 빨리 소실되어 버리므로 새벽 발기가 일시적으로 부진하다고 해서 고민할 필요는 없다.

새벽 발기는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찼을 때 발생한다고 믿는 사람이 많으나 방광의 충만은 수면 중 발기의 횟수나 발기력의 정도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러나 발기가 되어 있는 상태에서 소변을 보면 발기 음경이 금방 이완되어 버리는데 이는 배뇨시 골반 근육에 회음부 근육의 이완으로 압박 폐쇄되어 있던 음경 정맥이 열리면서 발기 때 음경 해면체 속에 갇혀 있던 혈액이 음경 정맥을 통해 유출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3) 포경은 조루증과 관계없다.

4) 유방의 크기와 성능력은 비례하지 않는다.

5) 질과 입의 크기와는 비례하지 않는다.

6) 입술이나 피부 색깔과 정력은 비례하지 않는다.

7) 다모증(털보)과 성능력은 비례하지 않는다.

8) 체구와 정력은 비례하지 않는다.

9) 정관 수술은 정력을 약화시키지 않는다.

10) 자위행위는 신체에 직접적인 해를 주지 않는다.

11) 몽정은 신체가 허약함을 뜻하지 않는다

등록일 : 200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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