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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는 자연스러운 행위!!
이름 : 박병대비뇨기과
자위는 자연스러운 행위!!

‘너 자위해 본 적 있니?’
라는 질문에 속 시원히 답해줄 남자가 주위에 몇 명이나 될까?
언제부턴가 ‘남자들은 가끔씩 자위 행위를 할 것이다’ 라는 추측을 하게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확인이 어려웠던 것이 현실이다.

그런 질문을 하는 것 자체부터 변태(?)취급을 당한 필자…….
추측에 대한 확신을 얻기 위해 무척이나 어렵게 몇 명의 남자들에게서 ‘자위를 해 본적이 있다’라는 답변을 받아냈다.

묻기도 답하기도 당혹스러운 자위…….
과연 숨길 수 밖에 없는 행위인가? 비뇨기과 전문의 박병대 선생님의 답변을 함께 들어보자.

적절한 자위행위는 성적긴장감을 풀 수 있고 성적욕구의 돌파구가 되므로 자위행위 자체가 특별한 해를 주지는 않습니다. 자위 행위란 남녀가 상대방 없이 자기자신의 성기를 스스로 자극하여 성적 쾌감을 얻는 행위로 남성의 경우는 13-17세에 여성은 12-20세에 가장 많이 시작하는 아주 자연스런 생리 현상입니다.

다만 자위행위를 함으로써 해를 입을 수 있다는 걱정이나 열등감 등의 소위 "자위공포증"이 성 신경 쇠약 등의 더 큰 해를 일으키기 쉽다는 사실을 염두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결코 남자에게만 일어나는 현상은 아닌 자위~
아주 자연스러운 생리 현상이라고 받아들이면 될 것 같은데…
하지만, 지극히 감출 수 밖에 없는 ‘개인적인 일’임을 간과할 수도 없을 것 같다.

이해가 필요해….,

몽정이나 자위에 대한 정보만으로 남자의 생리현상에 대해 전부 이해했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이다.

또한 “아주 사소한 것을 이해하는 데에도 의외로 오랜 시간이 걸린다.” 는 에드워드 달버그의 말처럼, 여자가 남자의 원초적인 문제들을 이해하는 데에는 앞으로도 오랜 시간이 걸릴지 모를 일…….

그러나 세상의 반을 채우고 있는 사람들이기에~
그 사람들에 대한 바른 이해가 더욱 필요한 것은 아닌지 곰곰 생각해 볼 일이다.


등록일 : 200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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