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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에서 유의해야할 건강상식
이름 : 박병대비뇨기과
: 피서지에서 유의해야할 건강상식 (6/48)


글쓴이 : 박병대 조 회 : 151 글쓴때 : 1999/08/0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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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거리는 태양의계절 여름, 더위를 피해 낭만과 휴식을 꿈구며

피서지를 찾는다. 그러나 몇 날 며칠을 손꼽아 기다리던

여름휴가를 멋지게 보내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건강이 필수이다.

낯설은 피서지에서 건강을 해치는 복병이 있음을 염두에 두고

몇 가지 기초적인 건강상식을 미리 알아 두자.

1. 배탈이나 설사가 났을때

여름철에는 차가운 음식이나 상한음식을 먹고 배탈이나 설사

를 앓는일이 많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은 설사로 인해 탈수가 일어나고 저항력이

약해지므로 조심해야 한다. 설사가 심하면 우유,과일 주스,익

히지 않은 음식 등은 피하고 끓인 보리차 물에 설탕과 소금을

타서 마신다. 설사와 함께 복통이 있을땐 따뜻한 수건으로 배

부위를 덮어 준다.

2. 쥐가 났을때

수영을 하는 중에 쥐가 났을때는 당황하지 말고 숨을 크게 들

이쉰 다음 물 속에 엎드린 채 쥐가 난 부위를 주물러준다.

쥐는 근육이 엉커서 생기므로 다리를 살짝 굽혀 편안한 상태

를 유지하면서 잘주물러 주면 쉽게 풀린다.

장딴지에 쥐가 자주 나는 사람은 수영을 할 때 근육 운동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도록 수영법을 자주 바꿔 준다.

3.귀에 물이 들어갔을때

절대 귀를 후벼서는 안 된다.물을 빼내기 위해 귀를 후비다

상처가 생기고 그 부위에 세균이 감염되어 염증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다. 물이 들어간 쪽 귀를 아래로 향하게 하거나 면

봉으로 가볍게 닦아 내 마를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다.

한번 중이염을 앓았던 사람은 재발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한

다.

4.자외선에 노출될때

자외선이 가장 강한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사이에 선탠을

피하는 게 좋다.그리고 자외선 차단제는 햇볕에 나가기

1시간전에 바르고,땀이 많이 흘리거나 수영하고 난뒤에

다시 발라 줘야 효과를 볼수 있다. 선탠을 하기전에

피부에 물기를 없앤후에 오일을 바르고 나중에 깨끗이

씻어 주어야 한다.

선 크림을 바른후 30분 이상은 선탠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리고 햇볕을 너무 쬐어 화끈거리면 우선 찬우유로 15분에서

20분씩 하루에 3 ~ 4 회 찜질을 해준다.

5.벌레나 곤충에 물렸을때

벌레에 물렸을때는 우선 얼음찜질을 하고 소독약이나 우유를

발라 준다. 그리고 헤어 스프레이나 향수 등은 곤충을 유인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다. 산에서 벌을 쏘였을땐

깨끗한 손으로 벌침을 빼고 얼음물에 적신 물수건으로 냉찜질

을 해주면 통증이 가신다. 쏘인 부위를 손으로 긁거나 문지르

지 말아야 한다. 여름밤에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깨끗이 씻고 되도록 긴팔 옷을 입는 것이 좋다.

좋은생각에서 발췌

등록일 : 200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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