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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예방법
이름 : 박병대비뇨기과
신혼초에 소변을 보다가 갑자기 요도가 화끈거리고 배뇨후에도 시원치 않아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려서 새신부가 본원에 내원하였다.
진단은 밀월여행성방광염으로 진단되었다.
소변량은 많지도 않고 이따금 배뇨 끝에 나온 피가 속옷에 약간 묻는 등 방광염
증세로 병원을 찾는 신부를 가끔본다.
원인은 여성은 해부학적으로 외요도구가 질과 항문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질분비물이나 대변의 세균에 오염되기 쉽다.
신혼초에 이처럼 방광염을 일으키는것은 남편의 성병 때문이 아니라 신부의 요도
주위에 오염되어 있던 질분비물이나 대변속의 세균이 성관계중 질전벽이 위로
압박을 받으면서 역류해 방광으로 들어가 염증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나 성경험이 없는 처녀라도 앞서 언급한 여성요도의 해부학적 특성때문에
목욕및 수영이나 평상시에도 요도 역류현상이 일어나 방광염이 발생할 수있다
치료는 성관계를 금하고 적절한 약물투여를 하면 수일내로 치유된다.
방광염을 예방하려면

1. 소변의 색깔이 거의 없어질 정도로 물을 마실것
2. 성관계 전후에 소변을 보는 것이 좋다.
3. 팬티스타킹이나 타이츠와 같이 통풍이 잘 안되는 옷을 오랜 시간입지
말고 팬티는 통기성과 흡수성이 좋은 면제품이 좋다.
4. 용변 후 뒤처리는 반듯이 앞에서 뒤로 해야 한다
5. 배뇨후에는 화장지로 부드럽게 닦아내되 문지르지 말아야 한다.
6. 소변을 참지말고 배뇨 후 잠자리에 드는 버릇을 기르는 것이 좋다.
등록일 : 200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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