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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는 사랑의 묘약
이름 : 박병대비뇨기과
주부 김모씨(30․서울 강남구 삼성동)는 요즘 남편(33) 때문에 걱정이다.

벤처기업에서 근무하는 남편은 일주일에 서너번 새벽에 귀가하면서 그때마다 잠자리를
요구한다. 과도한 스트레스 때문에 성기능이 떨어지는 것보다 낫다지만 김씨는 남편의
몸이 상해 ꡐ생과부가ꡑ 될까봐 불안한데….

그러나 지금껏 연구결과에 따르면 남편이 무리를 느끼지 않는다면 섹스가 오히려 남편
을 튼튼하게 할 수 있다. 영국의 조지 데이비스미스박사는 1주일에 2회 성교하는 남자
들의 월1회 관계를 갖는 남성보다 오래산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미국 피츠버그대에서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섹스를 하면 치료효과가 훨
씬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르가슴 때 백혈구 속에서 암세포를 죽이는 T임파구가 순식
간에 증가하면서 면역력을 향상시키기 때문.

1주일에 1, 2회 정기적인 섹스는 신체의 면역력을 증가시켜 감기 독감 등 호흡기질환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켜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ꡐ섹스의 치유능력ꡑ을 쓴 쥬디스 삭스는 ꡒ한번의 오르가슴은 만성요통 관절염 목통증
을 6시간 없앨 수 있다ꡓ고 했다. 특히 섹스는 요통환자에게도 좋다. 성적 쾌감은 굵
은 신경섬유로 전달되는데 가는 신경섬유로 전달되는 요통감각보다 먼저 전달되기 때문
. 또 뇌에서 엔돌핀 등 ꡐ천연 진통제ꡑ가 다량 분비돼 통증을 잊게 한다.

뿐만 아니다. 성행위시 특히 오르가슴때 골반의 움직임은 복근과 척추배근을 단련시켜
척추를 튼튼하게 만든다.

성적 흥분은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의 분비를 늘려 골밀도를 높힌다. 미국 펜실베니아
주 여성건강연구소 위니프래드 커틀러박사는 독신자이거나 애인과 신체 접촉이 드문
여성보다 매주 섹스를 하는 여성의 월경주기가 일정하며 에스트로겐의 혈중농도가 두
배 높다는 것을 발견.

또 에스트로겐은 혈액순환을 원활히 해 피부의 탄력을 유지시키고 머리카락의 신진대사
도 증가시킨다. 따라서 ꡒ얘, 너 예뻐졌다. 연애하는 것 아니냐?ꡓ는 말은 타당하다.

프랑스의 오페라가수 델리아도 ꡒ애인이 있을 때는 머리숱이 많고 윤기가 났는데 혼자
가 된 요즘은 그렇지 않다ꡓ며 안타까워했다.

남성도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증가돼 뼈와 근육발달에 기여한다. 또 섹스 때엔 옥
시토신 아드레날린 코티솔 등이 분비돼 집중력이 높아지고 편두통이 줄어든다.

피로할 때나 의무적 성행위는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

고혈압 등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으면 ꡐ복상사ꡑ의 위험이 있지만 의학적으로 평소 혈
압이 90~150 사이면 섹스를 해도 무방하고 오히려 성생활이 심장마비의 재발 위험성
을 낮출 수가 있다. 그러나 불륜은 행위시 과도하게 흥분하기 쉬워 심장이나 혈압에 나
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hi doc 발췌-

박병대비뇨기과(http://www.urolinic.co.kr)
등록일 : 200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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