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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농양
이름 : 박병대비뇨기과
전립선농양 대한전립선학회에서 발췌한글입니다
이 질환은 발생빈도가 감소되는 추세이고 원인균도 예전에는 임균에 의한 것이었으나, 요즘에는 주로 대장균에 의해서 일어납니다. 발생원인은 분명치 않으나, 주로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의 합병증으로 발생합니다. 40대에서 50대에 호발하며 당뇨가 있거나, 만성 신부전으로 투석을 하고 있을 때, 다른 여러 병에 의해 면역이 떨어져 있는 경우, 그리고 요도에 기구를 통한 시술을 하거나 소변줄을 끼고 있는 경우에 잘 이환됩니다.
이 질환은 대개 40-50대에 잘 생기나 신생아에서도 발생했다는 보고가 있으며 이 경우 원인균은 포도상구균이 흔합니다.

증상은 소변을 보지 못하거나, 고열, 회음부 통증, 요도 분비물 등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과 유사하며 컴퓨터단층촬영이나 경직장 초음파 검사로 농양 부위를 진단합니다.

치료로는 균주에 특이한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이 중요한데 균배양을 위해서 진단과정에서 초음파 또는 단층촬영을 이용하여 농양부위에 긴 침을 넣어 배농을 합니다. 대개는 침배농으로서 치료가 잘되나 필요한 경우 요도를 통한 전립선 절개 및 절제, 또는 회음부 절개를 통한 배농이 필요 할 수 있습니다. 최근의 발달된 진단 및 치료기술로 사망률이 과거 30%에서 5%로 감소하였고 적절한 진단과 치료가 된다면 예후는 좋은 편이며 농양의 재발은 흔하지 않습니다
등록일 : 201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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