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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세균성전립선염
이름 : 박병대비뇨기과
급성세균성전립선염 대한전립선학회에서 발췌한글입니다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은 주로 요도의 세균이 전립선으로 올라가거나 세균에 감염된 요가 전립선으로 역류되었을 때 일어납니다. 그리고 직장으로부터 직접 전파되거나 혈류의 흐름을 타고 옮겨질 수도 있습니다.
이 병에 걸리면 고열, 오한, 하부 요통과 회음부 통증,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야간뇨 그리고 소변을 볼 때 통증을 느끼거나 소변을 참지 못하는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근육통과 관절통도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전립선이 커져서 소변을 전혀 못보거나 배변시 통증으로 변을 못보기도 합니다.

이 질환이 진행이 되면 급성 신우신염, 급성 부고환염등이 합병될 수 있으며 가장 무서운 합병증은 세균이 몸 안에 퍼져서 치명적일 수 있는 패혈증이 있습니다.

위에 열거한 증상이 의심되면 빨리 병원으로 가서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입원 뒤 안정, 항균제 투여, 충분한 수분 섭취, 변비예방 등의 치료를 하며 입원은 열이 내린 뒤 24시간에서 48시간이 지나고 소변을 스스로 잘 볼 수 있을 때까지 입니다

병의 초기에는 소변을 전혀 못보거나 조금밖에 못볼 수 있는데, 이 때는 치골 상부를 바늘로 찔러 소변을 배출시키거나, 하복부와 방광을 연결하는 소변줄을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퇴원 후에도 안정을 취하면서 한 달 이상 통원 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치료를 적절히 하지 않으면 전립선 농양이나 만성전립선염으로 발전 할 수 있습니다.
등록일 : 201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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