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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낭염이란?
이름 : 박병대비뇨기과
전립선학회에서 발췌함
정낭은 전립선의 상후측에 위치하며 길이는 약 6cm으로 작은 손가락 정도의 크기와 형태를 하고 있으며 정관의 팽대부와 합쳐져서 사정관을 형성합니다. 정낭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영향하에 점성성분을 분비합니다. 그 분비물은 정액의 50-60%를 차지하며 과당이 풍부하여 정자운동의 1차적 에너지원을 제공합니다
임상적으로 정낭염을 진단하기는 어려우며 전립선염에 준하여 치료합니다. 정액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정액증이 흔히 나타나는데 이의 원인은 다양하며 주로 전립선, 요도, 그리고 정낭에 염증이 있을 때입니다.

그리고 전립선의 조직검사 후에도 올 수 있습니다. 대부분 혈정액증은 수 주 후에 자연 치유되며 비뇨기과적으로 심각한 문제와 관련이 없으나, 혈정액증이 수 주이상 지속되면 다른 원인을 찾아보아야 합니다
정낭에도 이론적으로 세균성감염이 생길수 있으나 임상적으로 이를 진단하기는 힘듭니다. 사체부검을 해보면 전립선염증은 많이 발견되는데 비하여 정낭염은 매우 드뭅니다. 전립선염을 동반하지 않고 정낭염만이 생길수 있는지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정낭액만을 순수하게 채취할 수는 없는데 정액검사에서 정액양이 적거나 프럭토즈양이 적으면 정낭점막의 기능이 저하된 것을 알수 있습니다.
치료는 전립선염과 동일한데 적절한 항생제와 배농이 중요합니다
등록일 : 201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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