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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의 정상배뇨 기능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이름 : 박병대비뇨기과
성인의 정상배뇨 기능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배뇨장애학회에서 발췌한글입니다



보통 소변을 보고난 방광은 쪼그라져 있으며 이때는 소변이 마려운 감각을 느끼지 못하게됩니다. 콩팥에서 생성된 소변이 점차로 방광으로 내려오게 되어( 보통 시간당 50-100 cc) 방광은 점차로 펴지게 됩니다. 보통 100-200 cc (시간으로 보면 2시간 정도) 정도의 양에서 방광이 거의 펴지게 되고 감각신경에 자극이 전달되어 처음으로 소변이 찬것을 느끼게 되지만 보통의 소변이 마려운 느낌 정도는 아닙니다.

이 때부터 방광은 팽창에 따라 반사적으로 수축을 하려하지만 대뇌에서 이 반사적 수축을 효과적으로 억제 하기 때문에 소변을 참을 수 있게 됩니다. 이 대뇌의 작용으로 방광은 요실금이 없이 고무풍선 같이 안정되게 팽창되고, 시간이 흘러서 보통 300-500cc (시간적으로 4-6시간) 정도가 되면 감각신경에 대한 자극이 높아져서 소변을 보게 됩니다.

배뇨시에는 요도괄약근의 개방과 방광의 수축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효과적으로 소변을 체외로 밀어내게됩니다.

따라서 정상적인 배뇨 기능이란
요실금이 없이 충분하게 방광이 팽창된 뒤에 원할하게 소변을 배출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배뇨횟수는 하루 24시간을 방광이 충분히 팽창된 4-6시간으로 나눈 4-6회 정도가 정상이라 할 수 있으며, 10회 이상인 경우에는 배뇨기능의 장애를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등록일 : 200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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